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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홈술족’ 겨냥… 주류특화매장 90% 갖춰

2019.04.12


 


 

500개점 목표 조기달성할듯


올해부터 편의점 거리제한을 골자로 하는 출점제한 자율규약이 시행되면서 출점속도가 늦춰진 후발주자 이마트24가 출점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화매장을 강화하고 있다. ‘홈술족(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을 겨냥한 주류 특화매장(사진)은 올해 500개 점 출점 목표를 이달 말까지 90%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2월 선보인 주류 특화매장인 ‘주류카테고리 킬러’ 매장이 한 달 여만인 3월 말 기준 총 244개 점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인 점포를 포함하면 410개 점에 달해 당초 올해 목표 500개 점을 상당히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주류카테고리 킬러 매장 중 3월 말 기준 신규점은 48개, 이달 추가 신규점은 16개로 예상돼 신규 출점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24의 주류카테고리 킬러는 와인 80여 품목, 위스키 20여 품목, 크래프트비어(소규모 자체 생산 맥주) 10여 품목 등 120여 개 품목을 취급하는 주류 전문 코너를 편의점 내 설치하는 것으로, 업계 최대규모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일명 혼술·혼밥 등 집에서 간단히 식사와 술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내 주류 수요가 높아지는 데 착안했다. 실제로 주류카테고리 킬러를 도입한 기존 점포 196개의 도입 전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 평균 매출이 144%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류카테고리 킬러와의 시너지를 위해 이마트24는 매월 24일부터 26일까지 와인을 할인하는 와인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향후 주류뿐 아니라 신선식품, 수입과자 등 다양한 특화매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조두일 이마트24 영업본부 총괄 부사장은 “주류카테고리 킬러 매장은 주류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평균 11%에서 20%까지 증가했고, 3월 와인데이 매출이 행사 전 대비 96%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 언론사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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