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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 술 덜 마시네˝

2019.10.15

 

개강 후 주류 매출 증가폭, 매년 감소세

생활사무용품, 뷰티상품 등은 잘 팔려


(사진=이마트24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개강 시즌을 맞이하면서 대학가 편의점 매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학생 소비자가 늘며 생활사무용품이 방학 기간 대비 크게 늘었지만, 주류 매출 증가폭은 크게 늘지 않았다.


24일 이마트24가 대학가 인근에 위치한 점포 70여개를 대상으로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개강 후(9월2~8일) 매출이 방학 기간이던 8월12~27일 대비 108% 증가했다.


대학가 점포에서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카테고리는 생활사무용품으로 4배 이상(314.6%) 늘었다. 노트류(443%), 봉투/용지(346%), 필기구(268%) 등 학업과 관련된 용품들이 잘 팔렸다.


패션뷰티상품(159.5%) 매출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점포의 패션뷰티상품 매출 증가율은 32% 수준인 데 비해 대학가 점포는 5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스타킹, 풋커버, 머리끈, 헤어왁스 등 미쳐 준비하지 못한 용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반면 주류 매출은 증가폭이 적었을 뿐 아니라, 매년 그 증가폭이 감소하고 있다.


개강 전후 주류 매출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2017년엔 개강 후 91% 증가했지만 2018년엔 53.1%, 올해는 47.7%만 증가했다. 과거엔 캠퍼스 내에서 술을 기울이는 문화가 자연스러웠다면, 학교에서 음주를 지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선후배들과의 교류보다는 취업준비 등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생겨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개강으로 인해 수업에 필요한 사무용품이나 생필품, 먹거리 등을 찾는 고객이 증가해 대학가 점포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소비자들이 찾는 물건이 결품되지 않도록 본사에서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shley85@newsis.com


■ 언론사 : 뉴시스

■ 기사명 : "요즘 대학생, 술 덜 마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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