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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개당 600원짜리 미세먼지 마스크 내놔

2019.11.29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개당 600원짜리 미세먼지 마스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민생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약처 허가 제품으로 미세먼지 입자를 94% 차단해준다.

얼굴의 굴곡과 호흡을 고려해 마스크가 입에 닿지 않는 입체구조로 디자인 돼 편안한 호흡을 돕는다. 부드러운 이어밴드를 활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또 패션에 민감함 소비자를 위해 흰색이 아닌 검정색 마스크로 준비했다. 마스크 내피 원단은 알러지성염료, 아릴아민, 포름알데히드, pH테스트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민생미세먼지마스크는 개당 600원으로 한 박스(10개)를 사면 5500원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인기 브랜드 미세먼지마스크 가격 대비 60%이상 저렴하다.

이마트24가 미세먼지 마스크를 이달 내놓은 건 지난해 마스크 매출을 분석한 결과 11~12월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마스크 월별 매출 비중을 보면 11월은 20.7%, 12월은 12.5%로 두 달 간 전체 마스크 매출의 3분의 1이 몰렸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일상 생활 필수품이 됐다. 대용량 마스크 상품에 이어 사용자가 필요한 수량만큼 구입할 수 있게 낱개형을 내놓는 한편 검정색으로 만들어 선택 폭을 넓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 언론사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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