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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계산대 위에 홍보 ‘디지털 사이니지’… 매출도 쑥쑥

2020.01.09

 




 

편의점 풍경이 변신한다. 이마트24가 종이 홍보물이 걸리거나 담배 판매대가 있던 계산대 위 자리에 감각적인 영상, 재밌는 광고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사진)의 전 점포 도입을 추진한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 수도권 매장 114곳에 시범 도입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오는 3월까지 750개 점으로 늘리는 등 향후 전 점포 도입을 추진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영상을 표시하는 디지털 광고매체다. 시범 도입 매장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 3대를 연결, 설치해 끊임없이 광고와 동영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복합쇼핑몰 등은 대형 전광판을 매장 내 더 크게, 더 많이 만드는 추세다. 건물 한 층이 넘는 높이로 설치하거나 곡면으로 설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이미 내점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력상품, 각종 행사를 알려 소비를 더 확대하게 하려는 목표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목적형 소비뿐 아니라 편의점을 둘러보며 장을 보는 소비자가 많아진 점도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도를 높였다. 실제로 이마트24가 114개 시범 매장에서 24개 상품을 디지털 사이니지에 지속 노출한 결과, 10월 한 달간 24개 상품 매출이 미설치점 대비 64.4% 높게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24는 올해 3월까지 750개 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비용은 이마트24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며, 매월 전기요금 1만 원도 지원한다.

 

한편 이외에도 이마트24는 와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740여 곳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차별화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와인 O2O 서비스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와인을 주문하고 집 또는 회사 근처에 있는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결제 후 수령하는 방식이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 언론사 : 문화일보

■ 기사명 : 편의점 계산대 위에 홍보 ‘디지털 사이니지’… 매출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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