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가 2월 한 달간 타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모든 도시락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인 1일 1회 가능하고 할인금액은 최대 2500원이다.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3~5000원임을 감안하면 타임 할인을 통해 2000원대 금액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마트24가 타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알뜰하고 맛있게 식사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최근 3개월 시간대별 도시락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후 12시~ 3시까지가 하루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21.1%)을 기록했다.

이마트24는 도시락 타임 할인 외에도 업계 유일한 품질보증제도인 "맛보장 200%" 지속 진행하는 등 FRESH FOOD(프레시푸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맛보장 200%는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모든 FF(프레시푸드)상품에 대해 고객이 맛이 없다고 느끼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고 구매 금액의 2배를 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품질보증제도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편의점 먹거리가 색다른 한 끼로 자리 잡으며 점심 시간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알뜰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타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

■ 기사명 : 이마트24 점심 도시락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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